지숙 "엄마 독감인 줄 알았는데 의식불명 되셨다" 이후 행동은

신유빈 기자 / 2020-04-28 00:00:48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하비엔=신유빈 기자] 지숙이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이 돌아가신 엄마를 언급했다.

지숙의 엄마는 지숙이 가수로 데뷔 후 3년만에 가족 곁을 떠났다. 지숙의 엄마는 암 투병 중이었지만 이를 지숙에게 숨겼다. 지숙이 가수 활동에 누가 될까 말하지 않은 것.

한 방송에서 지숙은 "암투병을 하셨는데 나에게는 감기가 심해져서 병원에 입원한다고 하셨다"라며 "독감인 줄 알았는데 의식불명이 되셨다고 연락을 받았다"라며 당시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심경이었다고 밝혔다.

엄마의 병실로 찾아간 지숙은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지숙은 "아직 집에서 어머니 흔적을 안 지우고 있다"라며 "엄마에 대한 부재가 나한테 너무 큰 충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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