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71만 5천주 자사주 소각 결정

정재진 기자 / 2026-03-05 07:38:24
4일 이사회에서 의결... 상법 개정안 대응

[HBN뉴스 = 정재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4,715,000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대우건설]

소각 규모는 3일 종가 기준 약 4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해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제고함으로써 주식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제도적 변화 움직임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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