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주수진, 손가락 골절 부상...주전 유격수 공백 나비효과는?

이다정 기자 / 2026-02-02 11:28:26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야구여왕’의 주수진이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결장하며, 7차전에 새로운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3일(화) 밤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11회에서는 통산 성적 3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부산&영남권의 강호 올인과 쫄깃한 6차전을 치른 후, 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국가대표 포진 팀’ 퀄리티스타트와 일곱 번째 정식경기에 돌입하는 현장이 중계된다.

 

 '야구여왕'. [사진=채널A]

 

6차전을 마친 뒤 숨 가쁜 훈련을 이어가던 중, 주수진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팀에 비상이 걸린다. 손가락에 깁스를 한 채 등장한 주수진은 “오진이길 바라며 병원 세 곳을 돌았지만 모두 골절 진단이 나왔다”라고 털어놓는다.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은 병원에서 주수진은 “테이핑을 하고 출전하면 안 되는지?”라고 간절하게 묻지만, 전문의는 “4주간의 보호 기간이 필요하며, 경기는 절대 출전해서는 안 된다”라고 단호히 권고한다. 동료들과 마주한 주수진은 “사실 야구를 하면서 15kg가 빠졌다”라며 출산 직후 야구에 ‘올인’한 후유증을 고백하고, “회복될 때까지 더그아웃에서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며 팀을 격려한다. 

 

주전 유격수 주수진의 예상치 못한 공백에, 일곱 번째 정식경기를 앞둔 락커룸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여기에 박보람까지 손가락에 깁스를 하고 등장하자, 선수들은 “요즘 쇠반지가 유행이야?”라며 씁쓸한 농담을 건넨다. 그러나 곧 주수진이 “유격수 하고 싶은 사람 있나요?”라고 묻자, ‘야망캐’ 아야카가 곧장 “네!”라며 손을 번쩍 들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뒤이어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 이대형·윤석민 코치가 합류하고, 추신수 감독은 “주수진의 빈자리를 채워줄 다른 선수를 믿고 경기하는 것도 팀이 성장하는 방향”이라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린다. 또 추신수 감독은 “이번 경기의 라인업을 짜는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며 비장한 선발 발표를 예고해, 7차전 선발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믿고 쓰던 주수진의 결장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퀄리티스타트와 맞붙는 일곱 번째 경기 현장은 3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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