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다시 모인 화제의 10인...첫인상부터 '25기 영자 몰표'

이다정 기자 / 2026-03-13 08:39:49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다시 사랑을 찾기 위해 ‘나는 SOLO’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경기도 포천에 마련된 ‘솔로민박’에서 진행되는 다섯 번째 ‘한 번 더 특집’의 시작이 그려졌다. 과거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출연자 10명이 재회해 또 한 번 인연 찾기에 나선 것이다.

 

 '나솔사계'. [사진=ENA, SBS Plus]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13기 상철이었다. 한의사로 알려진 그는 이전보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솔로나라’에서 13기 옥순과 최종 커플로 이어졌지만 현재는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이후 일에 집중하다 보니 연애를 할 시간이 없었다”며 “나이가 들수록 인연에 대한 생각이 더 절실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15기 영철도 ‘솔로민박’에 합류했다. 그는 15기 영숙과 커플이 됐지만 현실에서는 관계가 이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이번에는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솔로나라’와 ‘솔로민박’을 모두 경험한 18기 영호의 재등장도 이목을 끌었다. 그는 과거 프로그램에서 두 번이나 커플이 됐던 이력이 있다. 제작진이 취향을 묻자 그는 “예전에는 단아한 스타일을 선호했지만 요즘은 귀여운 이미지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어 “이곳에서는 연애에 진심으로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기 영식 역시 약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부상’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그는 운동을 통해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과거 최종 커플이었던 20기 현숙과 실제 만남을 이어갔지만 결국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는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분들과 편하게 대화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27기 영철은 한층 단정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과거 27기 정숙에게 직진했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그때는 감정이 앞섰던 것 같다”며 “이번에는 신중하게 상대를 알아가며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녀들도 차례로 ‘솔로민박’에 입소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17기 순자는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솔직하게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18기 영호와 마주하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친오빠 같은 느낌이라 연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24기 순자는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출연자다. 그는 방송 이후 연애 과정에서 채식 생활이 장벽이 되기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또한 과거 최종 커플이었던 24기 광수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로민박’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20기 영식을 꼽았고, 그가 캐리어를 들어주며 나타나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저는 직진 스타일이라 걱정된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25기 순자 역시 밝은 분위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25기 상철과 커플이 됐지만 실제 연애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며 신중하게 관계를 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진주 여신’으로 불렸던 25기 영자도 아버지의 배웅 속에 등장했다. 긴 머리 스타일로 한층 청순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이후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에는 진심을 담아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출연자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며 따뜻한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27기 현숙이 차분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입었던 화려한 패션을 언급하며 “지금 보니 놀랄 정도였다”며 스타일 변화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옷도 여러 봉지 버릴 정도로 정리를 했다.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출연자 10명이 모두 모인 뒤 각자 방에서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7기 순자는 “남자 출연자들이 모두 괜찮았다”고 말했고, 25기 순자는 “오늘 훈남 특집 같았다”며 웃음을 보였다. 27기 현숙 역시 “비주얼이 훌륭한 분들이 많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자 방에서는 18기 영호가 “여자 출연자들의 눈빛을 보니 20기 영식에게 관심이 쏠릴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15기 영철이 이상형을 묻자 20기 영식은 “선한 분위기의 ‘물복숭아상’을 좋아한다. 배우 박은빈 같은 이미지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각자의 호감 대상을 공유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예상 밖 결과가 드러났다. 15기 영철과 13기 상철은 25기 영자를 선택했고, 20기 영식 역시 핫팩을 받은 뒤 25기 영자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18기 영호는 25기 순자를 먼저 알아보고 싶다고 했지만 25기 영자에게도 호감을 보였다. 여기에 27기 영철까지 25기 영자를 꼽으며 남성 출연자 다섯 명 모두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 됐다.

 

여자 방에서는 20기 영식이 화제가 됐다. 24기 순자는 “출연자 중 유일하게 DM을 보낸 사람이 20기 영식이었다”고 털어놨다. 17기 순자 역시 인터뷰에서 호감 인물로 그를 언급했지만 현재는 27기 영철을 먼저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25기 순자는 “지금 상황이 거의 4대1 아니냐”며 농담 섞인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솔로민박’에서 펼쳐질 출연자들의 새로운 러브라인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계속 공개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