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모기 매개 감염병 막는다...9월까지 민관 합동 방역

정재진 기자 / 2026-07-28 08:34:58

[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원과 주택가 등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방역에 나선다.


마포구는 7월부터 9월까지 마포구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가 참여하는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총 3차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위생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원들이 방역 장비를 이용해 소독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첫 합동 방역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경의선 선형의 숲에서 진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보건소 직원,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샛터근린공원 등 녹지와 각 동의 방역 취약지역에서도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가 방역 활동을 벌인다.

주요 방역 대상은 공원과 등산로 주변 수풀, 주택가 골목길,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지역이다.

마포구는 대상지 특성에 따라 분무소독과 고압분무소독, 유충구제, 분말살충제 살포 등을 병행한다.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도 안내한다. 집 주변의 고인 물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야외활동 때 기피제를 사용하는 방법,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예방 행동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7월 합동 방역을 시작으로 8월과 9월에도 매월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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