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복할인, 영계 두마리 3980원

김혜연 기자 / 2025-07-15 08:36:50

[하비엔뉴스 = 김혜연 기자]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여름철 인기 식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초복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 품목인 '국내산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 상품은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3980원에 판매한다. 10년 전인 2015년 7월 초복 맞이 초특가 행사 당시 3990원보다 싸다는 게 이마트 설명이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폭염으로 생닭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10년 전보다 싸게 판매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물량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육계가 자라는 기간을 고려해 5월부터 입식(새로운 닭을 들여놓는 것)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파머스픽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8㎏ 미만)을 정상가 대비 60%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이 역시 10년 전 '씨없는 하우스 수박' 기준 최저할인가인 1만800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논산, 고창, 익산 등 주요 수박 산지 내 계약재배 농가 수를 늘려 3만통을 확보했다.

 

또 정상가 1만1980원인 간편식 '영양삼계탕'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1인당 5개로 구매 개수를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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