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김혜연 기자] 이랜드그룹이 패션과 외식, 유통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개선했다.
이랜드는 2026년 이랜드월드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 2조8398억원, 영업이익 23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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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 이랜드 글로벌 R&D 센터 [사진=이랜드]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최근 10년 내 상반기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114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패션 부문은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뉴발란스와 뉴발란스키즈가 성장세를 이어갔고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 자체 브랜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늘었다.
여성 SPA 브랜드 미쏘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외식 부문을 담당하는 이랜드이츠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당기순이익은 50% 증가했다.
애슐리퀸즈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통 부문인 이랜드리테일은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다.
이랜드리테일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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