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의회, ‘피지컬 AI’ 생태계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송지순 기자 / 2026-09-23 17:13:42
-초기 투자 부담 완화 및 현장 실증 지원 논의
-30억 원 투입 및 10월 공식 협의체 출범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핵심 기술인 ‘피지컬 AI(실물 인공지능)’ 도입을 확대하고 도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경기도·경기도의회, 피지컬 AI 현장 도입부터 수요·공급 연결까지 논의 [제공/경기도]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마음AI 등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도입 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 부담, 투자 대비 효과(ROI) 검증 난항, 운영 인력 부족과 함께 중국산 로봇과의 가격 경쟁, 데이터 유출 및 A/S 문제 등을 주요 과제로 지적했다.

 

또한 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정별 활용 사례 제공, 소규모 실증(PoC) 지원, 국산 제품 도입 우대, 수요-공급 기업 간 현장 진단 및 분야별 매칭데이 운영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는 현장 실증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30억 800만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대상 컨설팅·실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 직후 이어진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2차 준비회의에서는 대표 공정별 분과 구성, 확산센터 내 실증공간 활용, 시스템통합(SI) 기업 참여 확대 방안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협의체 운영계획을 구체화한 뒤 오는 10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현장의 기술 수요를 지원사업과 정교하게 연결해 피지컬 AI 도입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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