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가 폭염으로 달아오른 도로의 열기를 낮추기 위해 민간 살수차를 추가 투입한다.
마포구는 기존 직영 살수차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민간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로 살수는 햇볕에 달궈진 아스팔트의 표면 온도를 낮춰 복사열을 줄이고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현재 12톤 차량 2대와 6톤 차량 3대 등 직영 살수차 5대를 운영하고 있다. 직영 차량은 3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4~5회 물청소를 진행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16톤 규모 민간 살수차 2대를 추가 투입한다. 차량은 갑권역과 을권역으로 나눠 주요 간선도로를 운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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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살수차가 주요 도로에서 살수 작업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마포구] |
민간 살수차는 하루 4~5회 운행하며 기상 상황과 도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입된다.
대형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에서는 각 동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해 소형 살수차를 운영한다. 올해는 11개 동이 참여해 9월 초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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