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기윤 vs 거제 변광용’ 양강 구도...K-브랜드지수 경남 지자체장 부문 TOP10

정소윤 기자 / 2026-09-29 09:05:03

[HBN뉴스 = 정소윤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강기윤 창원시장이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23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72만 7884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이다.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된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23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2만 788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강기윤 창원시장이 1위를 수성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2위), 안병구 밀양시장(3위), 강석주 통영시장(4위), 정영두 김해시장(5위), 오태완 의령군수(6위), 성낙인 창녕군수(7위), 조규일 진주시장(8위), 이홍기 거창군수(9위), 이순걸 울주군수(10위)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차석호 함안군수(11위), 나동연 양산시장(12위), 하학열 고성군수(13위), 유명현 산청군수(14위), 진병영 함양군수(15위), 김윤철 합천군수(16위), 김현수 하동군수(17위), 박동식 사천시장(18위), 류경완 남해군수(19위), 천기옥 동구청장(20위), 임현철 남구청장(21위), 김영길 중구청장(22위), 이동권 북구청장(23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경상남도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도시부터 관광·농업 중심의 지역까지 성장 방식이 뚜렷하게 다른 만큼, 단체장에 대한 인식 역시 각 도시가 추구하는 발전 방향과 맞물려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1위를 지킨 강기윤 창원시장은 AI 데이터센터와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 전환을 추진하며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각 시·군도 민생·관광·농업 등 고유한 과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개별적인 색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덧붙여 “변광용 거제시장이 2위를 유지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은 6위에서 3위로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오태완 의령군수와 이순걸 울주군수가 새롭게 톱10에 합류하며 중상위권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반면 강석주 통영시장과 정영두 김해시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하락했고 나동연 양산시장과 차석호 함안군수는 순위권에서 이탈했다. 기존 강자와 신규 진입자의 교체가 이어지면서 경상남도 지자체장 브랜드 경쟁이 보다 다채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방위·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수출 거점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해양레저 관광 인프라 고도화와 미래형 첨단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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