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고고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디지털 기반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하나은행 고객에게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제공한다는 것이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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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고고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디지털 기반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인다. [사진=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특정 통신사가 아닌 요금제 비교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개인별 스마트폰 이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요금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판매 채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알뜰폰 요금제 고객은 ▲통신사 할인 ▲휴대폰요금 자동납부 할인(휴대폰요금 자동납부 실적이 있는 경우 월 2000원 할인) ▲하나카드 결제출금 할인(하나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대금 인출실적이 있는 경우 월 1000원 할인) ▲하나은행 첫 거래 추가 할인(월 2000원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개통일부터 12개월간 매월 5000원까지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하나은행은 또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하나은행 알뜰 요금제 관련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과 ‘고고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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