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김혜연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각 서울 도심과 강원도 휴양지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 6종을 출시했다고 4일(목) 밝혔다.
이번 케이크 6종은 산타·트리·곰인형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소재를 중심으로 디자인돼 특별한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산타클로스를 모티브로 한 ‘산타볼’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그린 포레스트 트리’와 ‘화이트 스노우 트리’ 케이크 3종이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케이크 모두 12월 25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산타볼 케이크는 산타클로스의 산타복을 연상시키는 볼 형태로 꾸며졌다. 케이크 내부는 마스카르포네 크림 치즈 무스와 신선한 생딸기로 채워져 달콤함과 상큼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9만 9,900원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그린 포레스트 트리와 화이트 스노우 트리 케이크는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촉촉한 케이크 시트 위에 각각 녹차 크림과 바닐라 크림으로 트리 모양을 연출했다. 또한 초코볼 오너먼트와 설탕 쿠키 장식이 더해져 트리의 화려함을 더했다. 가격은 각 7만 9,900원이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출시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 3종은 오하스 베이커리에서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말차샤인 트리’ 케이크는 진한 하동 말차 가루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부드러운 가나슈 크림으로 트리 모양을 형상화하고 케이크 속은 샤인머스켓을 채워 넣어 완성했다. 12월까지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5만 9,900원이다.
또한 초코 크런치로 식감을 살린 초코 시트 위에 생크림과 다크 초콜릿을 더하고 곰인형 모양의 마들렌을 올린 ‘베어 초코 케이크’와 마들렌을 가득 쌓아 만든 ‘베어 마들렌 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케이크 2종은 1월까지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각 3만 9,900원과 2만 9,900원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요 호텔과 리조트에서 켄싱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케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