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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부모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3일에 방송된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혼한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부모의 이혼을 언급하며 "나도 부모님이 이혼하기 직전까지 갈 때까지 상황을 몰랐다"라며 "나와 동생도 유학중이라서 한국에 가봐야 2,3주 있었다. 잘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MC 김수미는 "아빠와 연락은 하나"라고 묻자, 서동주는 "안 한다. 안 한지 진짜 오래됐다"고 답했다.
이어 서동주는 "아빠에 대한 기억은 다락방에 넣어 두고 꺼내지 않는다. 그걸 여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아서 그게 나를 삼킬 것 같다. 그냥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세상살이 고단한 손님에게는 따뜻한 위로(처방)국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욕쟁이 할머니' 김수미 표 '욕'으로 소통과 위로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
[하빗슈=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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