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설비 투자와 개선을 진행해온 KT&G 천안공장은 4년간 누적 880tCO2eq(온실가스환산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탄소저감의 필요성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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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 |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 감축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진정성있는 ESG경영 이행과 성과 창출로 중장기 환경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T&G는 지난 6월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 목표 시기를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재수립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와 고효율 설비 전환, 전력구매계약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KT&G는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의 ESG 지수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획득했고,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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