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김혜연 기자] 코레일유통이 지난 13일 열린 ‘2025 KOSA 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중소 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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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유통이 ‘2025 KOSA 유통대상’에서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양웅식 편의점사업처장(가운데) [사진=코레일유통] |
14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코레일유통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4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유통대상에서 수상하며, 국내 유통 상생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레일유통의 ‘상생물류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중소형 유통점의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회원점이 이용하고 있다.
슈퍼마켓 등 소매점 사업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일 배송과 낱개 주문이 가능하며, 발주금액을 적립해주는 페이백 제도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물류 혜택 회원점 확대를 위해 제주권 공급망을 신규 구축해 기존 유통망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회원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국 단위상생물류 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또 모바일 메신저 채널 및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개설해 회원점의 문의 대응과 정보 안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양웅식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장은 “상생물류 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동반 관계를 만드는 일”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물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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