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홍세기 기자] 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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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25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 첫번째)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 (오른쪽 두번째) 안상덕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 (가운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왼쪽) 이미애 영등포구 성인문해교육센터장, (왼쪽 두번째) 김지현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사진=코레일유통] |
코레일유통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철도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차 전시물을 체험하며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철도 발전 과정과 실물 크기의 열차 전시, 내부 관람,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교육적·정서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고, 어르신들은 세대와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2일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교류와 상생을 지원하고 있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동과 지역 어르신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두 계층을 연결하고, 서로의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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