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업·취약계층 지원 위해 대출금리 인하 단행

송현섭 / 2023-02-07 09:32:02
농업인·농식품기업·청년 전월세 대출 등에 우대금리 확대 적용키로

[하비엔=송현섭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금리로 어려운 농식품 분야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농업인과 농식품기업, 청년 전월세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NH농협은행의 조치는 금리 인상기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난 농식품산업 종사자와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우대금리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NH농협은행이 농식품 분야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농업인과 농식품기업, 청년 전월세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NH농협은행]

 

주요 내용은 ▲가계·기업 대출시 농업인 지원 우대금리 0.3%에서 0.5%로 0.2%p 확대 ▲농식품업 영위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 우대금리 0.1%에서 0.3%로 0.2%p 확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 전월세 우대금리 0.2%p 확대 등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향후 금융당국의 대출원금 자동감면과 안심고정금리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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