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하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함께 취약계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층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LG유플러스의 ‘익시젠’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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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 강삼구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범준 피플즈 대표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교육 대상은 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선정한 학생 20여명으로,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또 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무를 담당하는 임직원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학습진도를 관리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진행되고, 동화책과 영상콘텐츠 제작 등 AI 활용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임직원의 능력을 살려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AI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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