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에서 후원하는 ‘제8회 봄 프로젝트’가 미술 전시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후원으로 지난 21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그린 그림 가운데 주요 작품 30여점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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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에서 후원하는 ‘제8회 봄 프로젝트’ 전시회. [사진=KB국민카드] |
전시회 명칭인 ‘봄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Spring)’의 뜻을 담고 있다. 이는 KB국민카드가 지난 2014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후원 대상은 아동·청소년 전문 복지기관 밀알복지재단과 관계 기관의 협조를 통해 선발됐고, 선발된 이들은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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