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뇌건강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은 치매환자가 요양시설 입원 시 꼭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정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양병원은 돌봄보다는 치료에, 요양원은 치료보다는 돌봄에 집중된 시설로, 요양병원은 누구나 입원할 수 있지만 요양원은 장기요양보험 요양등급 가운데 1~4등급 판정을 받아야 입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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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인 헬씨브레인이 치매환자의 요양시설 입원 시 꼭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헬씨브레인] |
따라서 치매환자는 어느 시설에 입원하는 지에 따라 준비 물품이 달라, 요양원에 입원할 경우 따로 상주하는 주치의가 없어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을 가져가야 한다. 또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헬씨브레인 측의 설명이다.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만약 요양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장기적인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는 현재의 상태에 대한 의사소견서와 복용 중인 모든 약물 처방전을 준비해야 병원 내 주치의가 환자의 상태를 사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헬씨브레인은 치매와 관련된 정보 외에 뇌건강, 환자를 보살피는 보호자를 위한 정보, 치매예방 레시피, 빗소리·파도소리 등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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