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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희망브리지 제공 |
[HBN뉴스 = 정소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재난안전 콘텐츠를 발굴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는 ‘2026년 희망브리지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표현 방식을 통해 재난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콘텐츠 ▲재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알리는 콘텐츠 ▲희망브리지의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는 콘텐츠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과 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일반·AI 부문에서 총 7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기본요건 검수를 통과한 74편이 심사에 올랐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콘텐츠 완성도 ▲전달력·대중성 ▲사회적 가치·활용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등 총 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인 희망브리지상은 웅스딱스 팀의 ‘가장 먼저, 가장 마지막까지-65년의 다리’가 차지했다. 작품은 구호물품 상자의 여정을 따라 1959년 태풍 사라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희망브리지의 활동을 보여준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희망브리지의 역사와 재난 현장에서의 역할을 유기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브리지는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정규 수상작 외에도 재난과 안전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 5편을 특별상인 ‘프렌즈상’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과 안전이라는 주제를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표현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재난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법정 구호단체이자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국내에서 자연재난 피해 성금을 배분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재난 피해 이웃에게 성금 1조 7천억 원과 구호물품 7천만 점 이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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