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확대·신제품 다양화 등 글로벌 성장 가속화
[하비엔=윤대헌 기자] LG생활건강은 독일 피부과학 브랜드 피지오겔의 프리미엄 제품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이하 데일리뮨 앰플)이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티펠사가 개발한 170년 이상 전통의 데일리뮨 앰플은 민감성 피부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고기능성 제품으로,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차례 사전 예약판매 당시 완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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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의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사진=LG생활건강] |
일명 ‘0초 세럼’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125시간 항산화 테스트를 완료해 탁월한 항산화력을 자랑하고, 피부 장벽 300% 보호 및 피부 탄성 복원력을 26% 개선해준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8%의 비타민 C·E와 프로비타민 B5 판테놀로 구성된 ACE VITA 콤플렉스TM을 더해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강화해주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윤기와 광채로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0년 피지오겔 인수 이후 아시아 및 유럽 판매를 뛰어넘어 미국을 비롯한 북미, 중국, 일본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아마존 내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입점한 바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피지오겔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피부 트러블 고민이 많은 MZ세대를 타깃으로 진정 스킨케어 라인인 ‘레드수딩’ 라인에서 전문적인 트러블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기존 보습 크림류에 집중된 제품 라인업에서 벗어나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선크림, 패드, 앰플 등 다양한 제품 출시와 함께 공식몰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피지오겔은 지난 10일 한국소비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스킨케어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소비자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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