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농심은 ‘라이필 더마 콜라겐’의 누적매출액이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지난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건강기능식품이다.
농심 관계자 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소비자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농심은 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매출을 500억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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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의 ‘라이필 더마 콜라겐’ 제품군. [사진=농심] |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피부 세포에 가까운 저분자 구조로 이뤄져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자량이 173 Da(달톤)으로, 국내 시판 제품 가운데 가장 작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 가장 작은 펩타이드 수준의 콜라겐을 만들었다. 특히 제품의 주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이다.
한편 농심은 건강기능식품 진출 2년 동안 콜라겐 제품을 기반으로 비오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틴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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