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 독서 습관·영어 문해력 강화 기대
[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에듀테크 전문기업 리딩게이트는 2025 상반기 영어독서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최종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90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꾸준한 영어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수상자는 총 607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80개 학교가 우수학교상을 받았다.
리딩게이트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누적 독서권수 531만여 권, 누적 페이지 2349만여 페이지의 학습 기록이 집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루 평균 약 5권의 영어책을 읽으며 영어 실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자는 △대상 447명 △최우수상 604명 △우수상 2149명 △장려상 2878명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수상 학생 명단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하루 평균 5.9권을 읽는 높은 독서량을 기록했으며, 최우수상(3.7권), 우수상(2.5권), 장려상(1.3권)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춰 독서 목표 달성에도 힘썼다.
또한 90일 이상 학습한 학생 1281명, 85일 이상 4300명, 80일 이상 7893명이 확인돼 꾸준한 학습 참여가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리딩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일상 속 영어 독서 습관을 기르고 문해력을 높이는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수준별·연령별 맞춤형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딩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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