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내·외 골프 유망주 5명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후원 계약을 체결한 국내 아마추어 선수는 방신실(18·비봉고), 박예지(17·대전여방통고), 이정현(16·컬리짓 아카데미 서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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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방신실, 박예지, 이정현, 웡타위랍, 이정위 선수. [사진=KB금융그룹] |
지난 2020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방신실은 최근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한국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8위에 올랐다. 또 박예지는 최근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했고, 이정현은 지난해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이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니어 대표를 지내는 등 해외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정위(16)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태국의 나타크리타 웡타위랍(20)도 후원한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대한골프협회에 발전기금 3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고,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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