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기업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KT 오피스모바일’(이하 오피스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피스모바일은 KT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기업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기반 기업전화 요금제로, 유선전화에서 제공하던 4자리 내선 통화 기능을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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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무선 기업전화 요금제인 ‘오피스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KT] |
이 요금제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 전화번호 검색’ ‘그룹전화’ ‘근무시간 외 전화 차단’ 기능과 저장되지 않은 회사 임직원의 전화도 ‘회사번호’로 자동 표시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전용 관리자용 웹사이트에서 단말 현황과 단말 내 유심 이동 발생 비율 등을 조회할 수 있고,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 원격으로 데이터 삭제가 가능해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명제훈 KT Enterprise 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업의 스마트오피스로의 전환과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오는 2025년 4월13일까지 오피스모바일 가입 시 가입일로부터 12개월간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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