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바 3종은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협업
[하비엔=윤대헌 기자] LG생활건강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제품을 앞세워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샴푸바, 바디바, 페이셜바 3종과 가루치약 출시를 통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선보였다.
이는 환경 친화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움직임을 반영한 제품으로, 제품 사용을 통해 손쉽게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뷰티바 3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동구밭’과 협업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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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의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제품. [사진=LG생활건강] |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이다. 종이 포장과 생분해가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 환경 부담을 줄인 뷰티바는 100g 제품의 경우 1회 사용량 기준 액상 형태 600g의 보디워시 또는 샴푸와 동일 기간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벨먼 사해머드 바디&페이셜바’는 명품 사해머드와 AHA·BHA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로, 저자극 데일리 각질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피부에 쌓인 초미세먼지까지 98.2% 세정해주고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피부 컨디셔닝 성분을 10만ppm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
탈모 샴푸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 선보인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두피스케일링 샴푸바’는 하수오와 어성초 등의 식물 유래 성분에 비오틴과 카페인까지 더한 포뮬러로, 약해진 모근에 영양을 집중 공급해 주는 제품이다. 또 비듬세정 특허성분과 AHA·BHA 성분을 함유해 비듬과 묵은 각질까지 딥클렌징해 두피 스케일링 효과를 선사한다.
이외 ‘프로폴리테라 푸석한 모발용 샴푸바’는 호주산 벌집에서 추출한 명품 프로폴리스를 비롯해 펩타이드, 콜라겐, 케라틴 등 8가지 프리미엄 원료를 함유해 거칠고 푸석해진 모발에 영양과 보습을 제공해 준다.
또 히말라야 핑크솔트의 ‘아이엠투스페이스트’(가루치약)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성분을 담은 가루 타입으로, 식물유래(코코넛) 계면활성제의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깨끗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식약처 신고 완료한 9가지 효능으로 구취부터 잇몸질환 예방까지 구강건강을 지켜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소비자가 제품 사용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인 의미를 담았다”며 “제품은 기능에 충실하고 화학 성분을 줄여 환경은 물론 피부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바 3종과 가루치약은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에 출연하고 있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등이 직접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고, <오늘 무해>를 통해 그 과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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