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재 지역 콘텐츠 팝업스토어 16회 개최, 연말까지 3회 추가 예정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성숙기 사업’ 협력 기관으로 참여, 다양한 지역 콘텐츠 발굴 및 판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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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타운스몰, 강원도 양구군 ‘양구마블’ 팝업스토어 모습 |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로컬 브랜드 디벨로퍼 컨츄리시티즌(Country Citizen)이 운영하는 로컬 콘텐츠 전문 공간 플랫폼 ‘스몰타운스몰(SmallTown’s mall)’이 올해 16회의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지역 기반 브랜드와 콘텐츠의 수도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몰타운스몰에 따르면, 연말까지 3회의 추가 팝업스토어 예정되어 있어 올해 총 19개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스몰타운스몰은 지역 브랜드와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상설 팝업 전문 공간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문화·상품을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공간 임대를 넘어, 로컬 크리에이터의 스토리텔링 강화, 브랜딩, 소비자 접점 확대를 지원하는 로컬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후 스몰타운스몰은 현재까지 총 29회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7만여 명에 달한다. 올해에는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성숙기 사업’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 브랜드와 협력하며 다양한 지역 콘텐츠 발굴 및 판로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올해 진행된 주요 팝업스토어로는 △충남 부여 양송이 판로지원 행사 ‘양송이 연구소’ △전남 영암군 무화과 소개 프로젝트 ‘무화과 연회’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로지원 ‘Local Pop-up in 연남’ △로컬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 ‘청년로컬팝업’ 등이 있으며, 각 행사마다 높은 방문객 참여율과 매출 성과를 기록하며 로컬 브랜드의 성장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컨츄리시티즌 관계자는 “스몰타운스몰은 로컬 브랜드가 수도권 소비자와 만나는 첫 번째 창구이자 실험 무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로컬 콘텐츠 특화 팝업스토어 공간으로서, 다양한 지역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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