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성형, 몸 안 균형 바로잡아 자연스럽게 아름다움 표현
[하비엔뉴스 = 허인희 기자] 최근 들어 피부 톤 개선, 탄력 회복, 안색 정화 등을 목적으로 한방성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 관련 시술 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방성형은 단순히 외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균형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이 표현되도록 도와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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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전 라온한의원 유정은 대표원장 |
특히 기온이 올라가고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 초입에는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때는 '정안침'을 활용한 안면침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대전 라온한의원 유정은 대표원장은 “정안침은 안면부의 경혈에 미세하게 자극을 줌으로써 혈류를 촉진 시키고 근육과 피부의 탄력을 회복 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다. 얼굴에 직접 자입하되 침의 굵기와 깊이를 매우 세밀하게 조절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과 붓기가 적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특히 눈 밑 다크서클, 홍조, 잔주름처럼 피부 속 장기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증상들에 있어서 피부 겉만 다루는 서양식 미용 시술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장 기능 저하 등 전반적인 건강 문제로 인해 안색이 칙칙해지고 탄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정안침을 포함한 전신 진단과 복합 처방을 병행하면 피부 증상뿐 아니라 체질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 예로, 소화기가 약한 이의 경우 눈 밑이 어둡고 안색이 누렇게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때는 비위 기능을 보강하면서 얼굴 부위의 경혈을 자극해주는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전했다.
유정은 원장은 “또한 환절기를 지나 여름 초입에 접어드는 지금 시기는 한방적으로 보면 기운이 위로 뜨고, 피지와 열이 얼굴에 몰리기 쉬운 때다. 이런 시기에 정안침을 이용하면 피지 분비와 모공 확장을 조절하면서도 피부 속 열을 내려 안색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맞춤형 한약 처방이나 약침, 경혈 마사지 등을 함께 병행하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안침은 단순히 피부 겉의 미용 목적 만을 위한 시술이 아니며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 얼굴이라는 거울에 드러난 몸의 신호를 바로잡아 주는 치료 방식이다. 외형의 개선은 물론, 전반적인 활력 회복과 자존감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어 최근에는 단순한 미용을 넘어선 치유형 성형으로 인식되고 있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드리는 치료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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