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국민 인권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문기환 / 2022-09-07 16:17:09

[하비엔=문기환 기자] 코레일은 7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이하 인권위)와 공동으로 ‘대국민 인권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역에서 전시회 등 다양한 인권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코레일-인권위 공동 ‘인권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포스터.

올해는 오는 16일까지 열차 이용객이 많은 추석 연휴기간 서울역 대형 스크린에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하게’라는 주제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 강릉역과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맞이방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 속 인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원은 물론 열차와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권의식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3월 ‘사람·세상·미래를 이어주는 ESG 코레일’이라는 슬로건으로 ESG경영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적인 국가 핵심 교통체계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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