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mRNA 백신 분석 기술 확보…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허인희 기자 / 2026-08-07 10:55:39

[HBN뉴스 = 허인희 기자] GC녹십자는 mRNA-LNP 백신의 물리화학적 안정성과 그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학술지 ‘Pharmaceutical Research’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GC녹십자 본사. [사진=GC녹십자]

 

녹십자에 따르면 mRNA 플랫폼은 감염병 대유행 시 신속한 개발과 배포가 가능한 혁신적 모달리티이지만, 제형 자체가 환경적 스트레스에 취약해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녹십자는 백신이 유통·보관·투여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스트레스 조건(온도, 산화, 가수분해, 물리적 교반)을 모사한 가혹 시험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mRNA 순도 및 LNP의 구조적 변화와 체외 단백질 발현 효능 간의 상관관계를 다각도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각 요소의 역할에 맞춘 최첨단 정밀 기법들이 다각도로 융합 적용됐다. ▲mRNA의 순도와 손상 여부를 세밀히 검사하는 역상 이온쌍 액체 크로마토그래피(IP-RP HPLC)와 모세관 전기영동(CE) ▲LNP를 구성하는 지질 성분의 미세한 비율 변화를 정밀히 측정하는 초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하전화에어로졸검출법(UPLC-CAD) ▲초미세 나노입자 형태를 직접 관찰하는 극저온 투과 전자현미경(Cryo-TEM) △미량의 불순물까지 분리·측정하는 질량분석기(LC-MS/MS) 등이 동원됐다.

 

이를 통해 녹십자는 복잡한 mRNA 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검증할 수 있는 독자적 분석 플랫폼 역량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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