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 “2025년 하반기 코인 시장, 상승장 초입 될 것”

정재진 기자 / 2025-08-13 10:57:57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

 

[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펑크비즘(PUNKVISM)의 거버넌스 코인 PVT(Punkvism Token)가 지난 5일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 MEXC에 상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펑크비즘이 내딛고 있는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해외 유력매체 포브스 멕시코가 발표한 ‘40 Under 40 Líderes Tech – KOL Capital’ 명단에 펑크비즘의 황현기 대표가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만 40세 이하의 혁신가 40인에 선정됐다. 이 리스트는 미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차세대 리더를 조명한 것으로, 황 대표의 리더십과 펑크비즘의 비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는 9월 17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코인 시장은 어떠한 흐름을 탈 것인지 황현기 대표를 만나 PVT 토큰 상장의 의의와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PVT 토큰의 MEXC 상장을 축하한다. 이번 상장이 펑크비즘에 어떤 의미를 갖나?


먼저 감사의 마음부터 전한다. PVT 토큰의 MEXC 상장은 펑크비즘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MEXC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거래소다. 이번 상장을 통해 우리 생태계의 유틸리티와 가치를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PVT는 RWA(실물자산 토큰화), 결제, DAO 투표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토큰이다. 이번 상장은 펑크비즘의 글로벌 확장과 커뮤니티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다른 글로벌 거래소들에 단계적으로 상장하며 PVT의 접근성과 유동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특히 ‘빅컷’ 가능성이 시장의 화두다. 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금리 인하는 돈을 빌리는 비용을 낮춰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이며, 이는 투자 자금이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의 자산으로 몰리는 계기가 된다. 특히 이번 9월 17일 연준의 금리 결정은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0.5%포인트 빅컷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주며, 달러 약세로 이어져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이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시장은 빅컷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고, 자금이 알트코인과 RWA 기반 프로젝트로도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빅컷 이야기가 나온 배경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미국 경제의 고용 지표가 심각한 상황을 보여줬다. 7월 비농업 일자리는 7만 3천 명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시장 예상(10만~11만 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게다가 5월과 6월 고용 수치도 당초 발표보다 25만 8천 명이나 줄어들었다. 5월은 14만 4천 명에서 1만 9천 명으로, 6월은 14만 7천 명에서 1만 4천 명으로 수정 발표됐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통계국을 ‘숫자 조작’이라며 비판하고 담당자를 경질하기까지 했다. 월가의 블랙록은 이번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명분을 확실히 제공했다고 평가했고, 시장은 이미 빅컷을 기정사실화하며 자금을 움직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보나?
 

가상자산 시장은 지금 역사적 상승장의 초입에 있다고 본다. 블루밍비트 기사에서도 언급했듯,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기관 자금 유입, 정책 명확성, 수급 개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미국의 ETF 자금 순유입, 퇴직연금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화, 그리고 리플과 SEC의 합의까지,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지니어스 법 추진은 가상자산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정하며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이라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면 알트코인과 RWA 프로젝트로 자금이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

펑크비즘은 이런 시장 흐름에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인가?


펑크비즘은 RWA와 NFT, 토큰 이코노미를 융합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자 한다. PVT 토큰은 단순한 거래 수단이 아니라, 부동산, 예술품, 공연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한 RWA 프로젝트와 결제, DAO 거버넌스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우리 펑키콩즈 NFT 홀더들은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30~50% 할인, 제휴 병원 할인, RWA 우선 참여권 같은 실생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앞으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RWA 거래소를 확장하고, 호나우지뉴 쇼나 K-POP 공연 같은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펑크비즘의 브랜드와 PVT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RWA 시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펑크비즘은 그 중심에서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지금은 가상자산 시장의 ‘1970년대 강남 땅’ 같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9월 17일 금리 인하를 앞두고 상승장이 다가오고 있다. 이럴 때 PVT 토큰 스테이킹을 통해 펑크비즘의 비전에 동참해 볼 필요가 있다. RWA는 부동산, 예술품, 의료 등 실물 자산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며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펑크비즘은 커뮤니티와 함께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글로벌 웹3 생태계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