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초겨울 쌀쌀한 날씨 속에서 팬들의 마음을 녹인 트로트 보컬은 누구일까? 스타투가 진행한 테마투표 ‘따뜻한 위로 한 스푼, 마음까지 녹이는 트로트 보컬은 누구?’에서 '현역가왕2' 강문경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스타투 입점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 이전 테마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제외했다.
 |
| 강문경. |
총 누적 투표 수는 1953만80표로, 강문경은 818만8436표(41.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미스터트롯3의 천록담으로 804만6505표, 3위는 손빈아로 178만4571표를 기록하며 팬덤 간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었다.
강문경은 이번 투표 1위를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감성을 전하며, 트로트계에서 ‘감성 보컬’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국악 전공 출신이라는 탄탄한 음악적 뿌리를 바탕으로 트로트 특유의 정서를 살린 노래로 감정 전달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강문경은 음악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인적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2025 서울석세스대상 문화부문 ‘대중문화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시장에서 영향력과 위상을 재확인했다. 팬카페 ‘뽕신사랑’ 역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콘서트와 방송 무대마다 뜨거운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투 관계자는 “이번 테마투표는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트로트 보컬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문경은 그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감성 트로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강문경의 따뜻한 목소리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녹이며, 트로트 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