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경기도가 화성국제테마파크를 화성시 최초의 관광단지로 공식 지정했다.
신세계화성은 오는 31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8 테마파크 용지 일원 약 86만평이 경기도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돼 고시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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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스타베이 시티’ 조감도. [사진=신세계화성] |
이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이자 화성시 최초의 관광단지로, 신세계화성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127만평 부지에 테마파크·워터파크·스타필드·골프장·호텔·리조트·공동주택 등을 건립하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그간 2차례 무산되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2019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2020년 사업 협약 체결과 2021년 토지 매매계약을 거쳐 2023년 마스터 플랜을 완성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사업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일상과 비일상적 경험이 어우러져 빛나는 곳이라는 의미)’로 선정했고, 10월에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테마파크 IP사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스타베이 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로, 국내 최초의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비롯해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휴양, 여가, 쇼핑, 주거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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