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도 감독, 새마을운동 소재 ‘잘 살아 보세’…20부작 드라마로

이필선 기자 / 2024-10-24 11:12:19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소재로 한 <잘살아보세>(가제)가 20부작 드라마로 안방을 찾는다. 

 

제작추진위원회는 <잘살아보세>의 제작 감독으로 MBC 출신 김흥도 감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감독은 올해 초 다큐 영화 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흥도 감독.

 

제작추진위원회는 신용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주 국회헌정회대표, 노철래 전 국회의원, 박준홍 박정희 유족대표, 유종열 한미동맹 총재 등이 참여한다.   

 

제작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잘살아보세>의 드라마 제작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이 참여 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어 향후 위원장단과 상임위원의 명단은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드라마로 제작되는 <잘살아보세>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잘 담기 위해 20부작 사전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다”라며 “특히 새마을운동 정신을 국가적 운동으로 적극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등지에 K-드라마 콘텐츠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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