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ENA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 네 명의 마스터와 16인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팀을 완성한 가운데, 숨겨진 원석들을 차지하기 위한 마스터들의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지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15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2회에서는 ‘스카웃 스테이지’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이승철, 김재중, 웬디, 영케이 팀으로 나뉘는 과정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냉정한 평가와 진심 어린 조언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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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카웃'. [사진=ENA] |
가장 먼저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건 조윤찬이었다. 록 밴드 출신인 그는 우즈의 ‘시네마’를 선곡해 자유로운 무대 장악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영케이는 “무대를 스스로 즐길 줄 안다”고 평가했고, 김재중 역시 “굉장한 스피릿을 가진 참가자”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빈은 안정감 있는 보컬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승철은 “내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르지만 그래서 더 궁금한 참가자”라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다. 반면 양태선에게는 곡 선택에 대한 아쉬움이 이어졌고, 영케이는 “본인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노래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0명 모창’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진현준은 뛰어난 표현력으로 주목받았지만, 김재중은 “이제는 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연규는 라이즈의 ‘Get A Guitar’를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으나, 스타성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참가자들의 변화된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박민석은 15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고, 이승철은 “약속을 지킨 모습이 보기 좋다”며 칭찬을 보냈다. 이후 박민석은 크러시의 ‘나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배우 출신 최하람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몄지만, 발성과 표현 방식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영케이는 마지막 선택 순간 “한 번 더 가능성을 보고 싶다”며 최하람을 직접 팀에 합류시켰다.
김윤수의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선곡해 짙은 감성을 전했고, 김재중은 “남자 보컬이 표현하기 어려운 스타일인데 굉장히 좋았다”고 극찬했다. Young K 역시 “보컬의 잠재력이 상당하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반면 사전 투표 1위를 기록했던 김유신은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승철은 “다른 곡이었다면 더 잘 어울렸을 것”이라고 말했고, 영케이는 자신감 부족을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이재혁은 하현우의 ‘돌덩이’에 도전했지만, 고음에서 흔들리며 결국 탈락했다.
이후 진행된 팀 매칭에서는 반전이 이어졌다. 영케이는 가장 먼저 이진을 선택했고, 웬디는 이산을 영입했다. 김재중은 권의빈을 택했으며, 이승철은 박준성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박준성은 여러 마스터의 선택 끝에 이승철 팀을 선택했다.
또 영케이가 선택했던 이제빈이 최종적으로 김재중 팀행을 결정하며 예상 밖 결과가 이어졌다. 웬디는 조용환, 박민석, 차솔빈을 영입했고, 영케이는 김유신, 진현준, 최하람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김재중은 조윤찬과 김윤수를 품에 안으며 팀 구성을 마쳤다.
최종 탈락자는 이재혁으로 결정됐다. 양태선, 김동원, 김연규는 자동으로 이승철 팀에 합류했으며, 살아남은 16인의 참가자들은 이후 ‘리메이크 마이 셀프’ 미션을 통해 기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하는 도전에 나섰다.
이산은 1차 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루 출신 어머니를 둔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덕분에 남미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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