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용 체험 KIT…QR코드 활용 파종법 등 효과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달 선보인 그로우 키트 ‘나의 작은 텃밭 방울토마토&상추 키우기 KIT’ 5만6000여개가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이들이 씨앗을 심으며 흙을 만지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형 영유아 교육용 키트로, 무농약 배양토와 상추·방울토마토 씨앗, 식물성 소재로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화분, 비료, 물 받침대, 이름 팻말, 농사일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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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선보인 ‘나의 작은 텃밭 방울토마토&상추 키우기 KIT’. [사진=풀무원푸드머스] |
수생식물과 습지식물의 퇴적물인 피트모스를 압축해 만든 화분은 토양에서 100% 분해되고, 뿌리의 손상 없이 포트 그대로 옮겨 심을 수 있는 친환경 화분이다. 특히 환경을 위한 ESG 가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수 있도록 국제 친환경인증(C2C)을 받은 이름 팻말도 포함돼 있다.
또 식물 키우기에 적합한 고급 상토와 천천히 녹으면서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는 완효성 비료를 통해 식물이 건강하게 생장할 수 있고, 씨앗의 생김새와 발아모습까지 관찰할 수 있도록 씨앗을 원형 그대로 담았다.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로 파종 방법과 풀무원 전문 셰프가 제안하는 방울토마토·상추를 활용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풀무원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려한 가치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이번 그로우 키트를 완판할 수 있었다”며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풀무원 지구식단 브랜드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풀무원푸드머스는 식자재 공급을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키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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