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마이크로슬림 담배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을 전국 편의점에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은 영하 78.5도에서 냉동 건조한 잎담배 ‘Ice Leaf’를 29.9% 함유하고 있고, 냄새 저감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가운데 두께(직경 4.7㎜)가 가장 얇아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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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에서 새롭게 선보인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 [사진=KT&G] |
‘에쎄 체인지 아이스폴’은 지난 2017년 ‘에쎄 체인지 린’, 2021년 ‘에쎄 체인지 그램’ 이후 에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3번째 마이크로슬림 타입 담배다. 현재 국내에서 마이크로슬림형 담배를 판매하는 곳은 KT&G가 유일하다.
이익표 KT&G 에쎄팀장은 “자사 마이크로슬림 담배 판매량은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5년간 약 7배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꾸준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에쎄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쎄’는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국내 담배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켜오고 있고, 해외에서도 연간 약 347억 개비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슬림 담배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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