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부모님 보고 싶을 땐 CCTV로..."

이성화 / 2020-02-10 11:33:32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송가인이 진도 고향 집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 CCTV를 본다고 들었다"라며 궁금해 했고 송가인은 "고향 집이 너무 알려져서 관광지가 돼버렸다. 그래서 안전상의 이유로 마당에 CCTV를 설치했다. 가족들이 수시로 본다. 오빠들도 보고, 나도 아빠가 보고 싶을 때 휴대폰으로 CCTV를 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빠가 마당에서 항상 손님들 맞이해주시고 사진을 찍어주시고 계신다"라며 "관광객이 많을 때는 하루에 2,000명이 온다. 비 올 때도 찾아주시더라"라고 전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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