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7년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47개 사업 대상

김혜연 기자 / 2026-08-06 12:04:27

[HBN뉴스 = 김혜연 기자]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47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7년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된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11시59분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심사와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제도다. 서울시민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가 23일까지 2027년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미지=서울시]

올해 시민참여예산 공모에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복지, 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총 53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관련 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으로 구성된 7개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실행 가능성과 공공성, 효과성 등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총 47개 사업, 258억원 규모를 시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사업은 2027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된 뒤 서울시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서울시는 엠보팅 득표수 상위 10개 사업 제안자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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