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정보자산·고객개인정보 보안 강화 인정받아
[하비엔=윤대헌 기자] 대상이 식품업계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는 조직의 정보자산은 물론 고객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인정받은 셈이다.
대상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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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최창빈 대상 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윤한권 상무(오른쪽에서 세 번째), 임성환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사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상] |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27001’ 인증과 ‘ISO 277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특히 조직의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입증해야 한다.
윤한권 대상 상무는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안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커머스 트렌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원e샵’과 ‘베스트온’ 등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이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이번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엄격히 관리해 보호하는 한편 기업의 정보자산을 쉽게 보호하고 활용하는 보안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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