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97주년 기념식’ 개최…장기 근속자 상패 수여

이길주 / 2023-06-20 13:04:42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창립 97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은 20일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7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9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돼 올해 97주년을 맞았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의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도전과 개척 정신의 결과다”라며 “유한 100년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 수출 성과와 R&D 조직 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 회사로 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훈 전무 등 18명의 30년 근속 사원, 39명의 20년 근속 사원, 47명의 10년 근속 사원 등 장기 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주며 깊은 감사와 그간의 공로를 치하 했다.

유한양행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기업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사회 공헌 대표 기업, 신약 개발 중심 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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