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FDS 고도화 대규모 신종 투자사기 ‘KReSIM’ 사전예방

이필선 기자 / 2026-08-10 13:08:13

[HBN뉴스 = 이필선 기자] 하나은행은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정밀 모니터링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신종 투자사기 ‘KReSIM(케이알이심)’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총 1450건, 약 185억원의 손님 자산을 보호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하나은행

 

‘KReSIM’ 투자사기는 eSIM 판매업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eSIM 판매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수익정산을 중단하고 잠적하는 신종 수법이다. 전국에서 2만~3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원대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자체 FDS에 ‘KReSIM’ 투자사기 패턴을 반영한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적용하며 전방위적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도입한 ‘KReSIM 전용 예방 시나리오’를 통해 ‘KReSIM’ 법인 계좌로 거래 신호가 포착되면 거래 승인을 즉시 거절하고, 모바일뱅킹 앱 설치 및 로그인 프로세스까지 차단해 추가적인 자금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긴급 알림메시지 발송 ▲전담 직원의 1대1 전화 상담을 통한 위험성 안내 ▲경찰 신고 안내 등 밀착형 손님 케어를 병행하며 지난 2월 시나리오 도입 이후 총 1450건, 약 185억원의 손님 자산을 보호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하나은행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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