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김재훈 기자] 신한대학교가 대학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하기 위한 교직원 실무 교육에 나섰다.
신한대학교는 25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 대신 일하는 AI 동료, 에이전트AI로 바꾸는 대학 업무’를 주제로 AI 업무혁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문서 작성이나 정보 검색에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목표를 이해하고 계획 수립부터 자료 분석, 수행, 검증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이해와 실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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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대학교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대학 행정업무 혁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대학교] |
교육은 이론보다 실제 대학 행정업무를 AI 에이전트로 설계하는 실습에 중점을 뒀다. 교직원들은 챗GPT를 활용해 업무 목표 설정, 자료 지정, 업무계획 수립, 수행 범위 설정, 결과 검증과 승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구성했다.
대학은 자료 조사와 분석, 보고서·공문·회의자료 작성, 일정 및 실적 점검, 규정 비교, 반복적인 행정자료 정리 등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활용 과정에서의 통제와 보안 원칙도 교육했다. 입학·성적·장학·인사평가·채용·계약·재정 등 주요 업무는 사람이 최종 검토하고 승인하도록 하고, 개인정보는 업무 목적에 필요한 최소 범위에서만 사용하도록 했다.
이메일 발송이나 홈페이지 게시, 일정 등록, 데이터 수정·삭제, 계약·결제처럼 외부 시스템과 실제 업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도 담당자 승인 없이 AI가 수행하지 않도록 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신한대는 교직원에게 대학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40개 실무형 프롬프트와 ‘AI 에이전트 헌법’ 교육자료도 제공했다. 해당 자료에는 AI의 역할과 책임, 업무 범위, 개인정보·보안, 인간의 최종 검토, 오류 대응 등 운영 원칙이 담겼다.
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교직원을 그룹별로 나눠 총 6차례 진행한다. 신한대는 이를 통해 AI 활용을 개인 단위의 문서 작성에서 대학 행정 프로세스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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