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시가 대학생의 전공과 재능을 지역사회 수요와 연결하는 ‘서울 동아리ON’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동아리ON’에 참여하는 155개 동아리가 오는 11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사회기여활동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기획형 114개, 참여형 41개 동아리가 활동비 지원과 동아리 간 교류, 지역사회 활동처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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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모습 [사진=연합뉴스] |
올해는 개별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서로 다른 전공과 경험을 가진 동아리가 협업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상명대학교 전기·공학 분야 동아리 ‘EV’와 연합동아리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은 지난 7월 네트워킹 데이를 계기로 교류를 시작해 8월 우리동네 키움센터 영등포 9호점에서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공동 진행했다.
연합동아리 ‘SoME’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데이터 분석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선, 다국어 홍보 등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양여자대학교 조리외식산업 전공 동아리 ‘시식학개론’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 100명을 위한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경로당 4곳에 전달했다.
전공을 활용한 교육 활동도 이어졌다. 동국대학교 경영학연구회 ‘BARC’는 중도입국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금융교육과 모의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ECR’은 고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C언어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SW·공학 교육을 진행했다.
배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동아리 ‘아이조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인형극을 선보이고, 공연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막대인형 등 놀이자료를 제작해 제공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기획형 동아리의 사회기여활동을 이어가고 참여형 동아리도 서울야외도서관과 억새축제 등 주요 행사 현장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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