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군 부단체장 공석 장기화 우려
-"불통 행정·공직사회 시스템 붕괴" 강력 비판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의 하반기 정기인사 전면 보류 및 재정 위기 상황을 '행정 대참사'로 규정하며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공식 사과와 인사 시스템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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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성명을 통해 경기도가 지난 21일 조직진단과 사업 재구조화를 이유로 5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내년 1월로 유예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공식 발표 불과 16일 만에 정기인사 계획을 뒤엎은 탁상행정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특히 "사실상 부도 선언으로 민생 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직격탄을 날린 데 이어, 일 년에 두 번뿐인 정기인사마저 일방적으로 연기해 공직사회의 자긍심과 기대를 무너뜨렸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예측에 심각한 훼손을 지적했다.
인사 보류에 따른 일선 시·군의 행정 공백 우려도 제시됐다. 이번 인사 유예 여파로 도내 7개 시·군의 부단체장 자리가 수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될 위기에 처하면서, 도청 실·국뿐만 아니라 지자체 현장의 핵심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조직 개편을 명분으로 도청 공무원의 사기를 꺾고, 시·군 행정 공백과 도민 안전을 볼모로 잡는 인사 만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추미애 지사를 향해 독단적 불통 행정에 대한 사과와 재정 위기 극복 및 정상화 대책 마련, 공직사회 인사 시스템의 존중과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돌보기보다 불안을 야기하는 '도정 리스크'가 되었다는 비판을 엄중히 직시할 것과 도민 불만 해소와 도민 불안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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