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CJ제일제당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가운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19개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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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은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을 위한 ‘임신기 단축근로제도’와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고 있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도 1년간 추가로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 플러스’ 등의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앞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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