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엑소 세훈이 수호와의 여행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초대석에는 엑소의 유닛 세훈&찬열이 첫 정규앨범 '10억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세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안보현과 캠핑을 다녀온 바. 최근에 캠핑을 갔냐는 물음에 세훈은 "너무 바빠서 캠핑 다녀온 적이 없다. 보현 형이랑은 작품을 같이 찍어서 술친구로 친해졌다"고 했다.
DJ 최화정은 "멤버들 중 한 명과 캠핑을 가야한다면"이라고 질문했고, 세훈은 "멤버 뽑는게 너무 힘들다. 멤버들 장단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찬열형은 파이팅이 있다. 못 쫓아간다. 저도 옛날에 파이팅 있었는데 저는 여행 가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 밥 먹고 싶으면 근처에 가야한다. 호텔이 심심하면 주변을 걸어야 한다.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찬열은 저는 상대방한테 여행 스타일을 맞춘다. 끌고 다니는 사람 한 명있고, 저는 옆에서 서포트 한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이 엑소 리더 수호를 언급하자 찬열은 "그 형은 1년 전부터 계획을 짜는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고, 최화정이 "나는 내가 그렇게 못하니까 그런 것 너무 좋다"고 했다.
여기에 찬열은 "수호형이랑 어디 가면 거기서 가야할 곳을 다 가야한다"고 회상했고, 수호와 여행 경험이 있는 세훈은 "같이 한번 가보시면...아... 안돼 안돼"라며 후회할 것이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