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기업 고저스리무진이 즉시출고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인천과 하남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커스텀 리무진 시장에서는 고객들이 카탈로그나 제한적인 전시차량을 통해 제품을 확인한 후 계약하고, 완성차를 받기까지 수개월의 대기 시간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전시 운영은 이러한 구매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완성된 실물 차량을 전시장에 배치하여 고객이 구매 전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시장 방문 고객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가솔린, 디젤 등 다양한 엔진 옵션의 즉시출고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시트 착좌 체험과 인테리어 마감재 확인 등을 통해 온라인 정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세부사항들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전시된 차량에는 'B1 저상형 의전 시트'를 포함해 3D 모듈화 공법으로 제작된 마감, 도트형 LED 천장등, 요트 세라믹 플로어 등의 옵션이 적용되어 있다. 방문 고객은 각 옵션의 실제 작동 상태와 마감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전시 운영은 회사의 제품 품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 고저스리무진은 AS 발생 최소화를 개발 철학으로 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검증된 부품 사용과 3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저스리무진은 국내 특장 전문 업체인 다온티앤티에서 런칭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브랜드로, 월 100대 생산 규모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3세대 카니발부터 특장업체들의 하이루프 및 실내 개조 외주 제작을 담당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차량을 선택한 고객은 복잡한 추가 절차 없이 계약하여 출고를 받을 수 있다. 고저스리무진 측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주요 모델의 베이스 차량을 상시 확보하고 있어 즉시출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저스리무진 관계자는 "고객이 구매할 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매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전시장에서 확인한 차량을 바로 출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전시장 위치 및 상담 문의는 고저스리무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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