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22년째 운영...누적 416만 명 지원

박정수 기자 / 2026-05-21 13:35:32

[HBN뉴스 = 박정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이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지역은 포항 해도동·송도동·제철동 3곳과 광양 광영동·태인동 2곳이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가운데)과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오창석 포항제철소 제강부 명장이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에 따르면 ‘나눔의 집’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 이웃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해 왔다. 지난 22년간 일평균 약 903명, 누적 416만 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포스코는 이날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송도동은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해 온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참석해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미영 셰프도 함께 참여해 특식을 제공했다.

이희근 사장은 “22년 동안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나눔의 온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이웃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셰프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무료급식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과 간편식을 지원한 바 있다. 또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 ‘나눔의 집’ 지붕과 전기 시설, 노후 간판 등을 보수했다.

포스코그룹은 무료급식소 운영 외에도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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